“가평 가볼만한 곳,아이와 함께 동물 먹이 마음껏 주기”
지난주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어요
어디 가볼만한 곳이 없나 하고 찾아 보다가 아침고요수목원은 가본적이 있어서 동물원이 생겼다 해서 삼남매를
데리고 갔죠
혹시나 가평쪽은 경기도 라서 5인 가구가 모이면 안될수도 있겠다 했는데 다행이 괜찮았어요
매표소를 갔죠 할인대상자도 있었는데 포함이 안됐어요
어른 12,000원 어린이 11,000원
먹이주는거 까지 구매해서 총 60,000원이 들었어요
당근이 많아 보이지만 동물들이 많아서 모자랐어요
다음에는 두개정도 구매해야 될까바요
어떤 동물이 있을까 하고 갔는데
호랑이 있다는 표지판을 보고 놀랬어요
큰 동물원에나 있을꺼 같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가 많았어요
귀엽게 봐 달라는 것처럼 문앞에 앉아 있더라고요
여기는 강아지 유치원이에요
직접 들어가서 강아지도 만지고 그네도 타고 할 수 있는 곳이였어요
다섯마리 강아지들이 있는데 이름도 써있고 품종,나이,특징이 있었어요
이름을 알고 불러주면 좋겠다 생각했죠
아들래미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따라 다니는데 강아지한테 미안하더라고요
간장이라는 푸들 강아지 인데 유난히 간장이한테만 가더라고요
아이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새들이 있는 곳을 갔어요
새 모이를 줄 수 있게 옆쪽에 보면 캡슐을 뽑을 수 있는 뽑기통이 설치되어 있어요 1,000원이죠
캡슐뚜껑을 열고 새 있는 쪽으로 가면 날아와서 모이를 먹어요 신기하죠?
처음에 저는 확 날아와서 놀래서 안에 모이를 다 쏟아 버렸지 모에요 조심하세요^^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이 제한적이라서
토끼,양,염소,말,당나귀한테만 당근을 많이 줬어요
혹시라도 아이들 손을 물을 까봐 장갑을 끼고 주게 되어 있어요
처음해보는데 잘하더라고요
호랑이를 보러 갔는데 옆에 사자도 있더라고요
가까이 보니 멋있었어요
사자들은 암컷,수컷이 있었는데 싸웠는지 따로 떨어져 있고 우울해 보였어요
어흥!하면서 안녕 하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귀여웠죠
이리뛰고 저리뛰고 날씨도 좋아서 너무 좋았던 하루에요
가평은 카페도 있고 예쁜펜션도 많은거 같아요
앞으로 더 날씨가 좋아질테니까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나가야겠어요 코로나19를 조심하면서요
오늘 주말은 비가오네요 집콕하면서 낮잠 자고 싶은 날이에요
즐거운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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