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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춘천 애막골 서상 양고기 전문점-양꼬치,양등심,양등갈비를 한꺼번에!!

by 소그행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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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항상 양꼬치는 먹으러 가던 데만 갔는데
이번에는 늦은시간이라서 애막골 쪽으로 왔어요

 

 


애막골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신랑이 한번 다녀와서 정말 맛있었다고 해서
믿고 가보기로 했죠
자유부부날일때는 양꼬치 아니면 곱창이 생각나더라고요


 

 


넓지도 않고 따로 떨어진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어요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테이블마다 휴지통도 있었어요


 

 


들어오자마자 손씻는 곳도 있었어요
코로나 19로 어디가면 손소독제는 필수죠
하지만 다른곳과 틀리게 바로 씻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통나무 안에 되어 있어 조금 특이하죠?
빨리 없어졌음 좋겠어요

 

 


저희는 SET 메뉴를 주문했어요

B세트> 양등갈비(1인분)+양등심(1인분)+양꼬치(1인분) ₩55,000원

배부를 때 간단히 여러 가지 맛을 보면 좋겠다 했는데 금방 배부르더라고요


 

 


양꼬치집 가면 나오는 짜사이 사실 대로 읽으려면 짜차이예요 자차이(작채) 채소를 절인 후 매콤하게 무쳐 나오죠 중국집에도 가면 나올 때가 있어요

샐러드도 맛있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산고추 느끼한거랑 먹으면 딱 맞죠
락교도 나오는데 락교는 초밥이랑 어울려서 그런지 전 별루였어요


 

 

 

양꼬치 1인분에 8개가 나오더라고요 

양꼬치엔???? 칭따오죠 

그래서 주문했죠 칭따오는 소맥이 또 맛있어요 

 

 

 

양꼬치는 자동으로 구워지죠 노릇노릇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숯불만 들어왔을 때는 불멍 생각도 나더라고요 

캠핑 가서도 먹으면 맛있겠죠

 

 

 

 

양등심과 양갈비예요 

양등심은 소고기 비슷하죠

양갈비는 한번 초벌 해서 나와서 조금만 더 노릇하게 구워서 드시면 돼요

통으로 나와서 직접 잘라주시고 구워주시기도 하는데 저희는 남편이 고기를 잘 구워서 직접 구워줬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누린내도 안 나고 뜯는 맛도 있고요 

육즙이 가득했어요 

양고기도 소고기와 비슷해서 돼지고기처럼 바싹 구워서 먹지 않아도 돼요 

 

 

 

 

 

고기를 기다리면서 마늘 꼬치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같이 구워 먹으라고 주셨어요 

방울토마토, 버섯, 파, 마늘 다른 거는 다 먹어봤는데 토마토를 구워 먹으니까 즙같았어요 

 

양등심에 같이 올려서 먹으니까 색다른 맛이 났어요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나 싶어요

 

 

 

 

 

보이시나요? 양갈비 정말 깨끗하게 발려져요

갈비는 이렇게 뜯어먹어야죠

식사류에 있는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2차로 와서 너무 배가 불러서 못 먹었어요

아쉬웠어요

마감시간 때문에도 나와야 했고요

다음에 또 방문해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요

 

칭따오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양꼬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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