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춘천 등촌 샤브 칼국수 미나리향이 가득한 곳

by 소그행 2021. 4. 19.
반응형

 

 

 


비 오는 날 생각 나는 곳
빨간 국물에 샤부샤부 추운 날 따뜻한 국물에 먹기 딱 좋죠



점심시간에 방문하니까 예약을 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날은 비가 온다는 소식에 바람이 불고 다시 겨울이 온 거 같았어요
인성병원 건너편 소양 우체국 옆에 위치해 있어요

일요일 휴무
매일 10:00-21:30



2인분 기준 ₩24,000원
버섯 매운탕 칼국수와 소고기 샤브 한 접시 함께 먹는 거예요



다른 곳이랑은 틀린 샤브예요
육수부터 먹는 방법 재료 등
처음부터 육수 안에 미나리와 양파 버섯이 같이 나와요
냄비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이게 소고기 샤브 한 접시예요
크게 잘라서 나와요 약간 냉동인 거 같아요
고추냉이에 간장을 타서 찍어 먹게 나와요


 

칼국수 면은 풀어지는 면이 아니었어요

고기랑 야채 어느 정도 먹고 넣어 먹어요 

푹 익혀 먹어야 되니까 중간에 맛을 보시는 게 좋아요 

양이 엄청 많았어요 면이 당기지가 않더라고요 

빨간 국물에 먹으니까 장칼국수 같은 느낌이었어요 

 

 

샤브샤브에 마지막 죽을 해 먹지만 여기는 볶음밥이에요 계란 들어간 볶음밥이요 너무 맛있었어요

재료가 많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고소하고 부드러웠어요 

약간 누룽지 같이 눌러붙게 해 주세요 탄 냄새가 날 정도로요 긁어먹어야죠 제 맛이에요 

 

 

미나리 향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싸 먹으니까 향도 좋고 야채도 많이 먹고 좋았어요 

버섯 씹는 식감도 좋고요 이제는 야채를 많이 먹어야 될 거 같아요

건강관리도 해야 되고 고기랑 야채는 환상의 조합이잖아요 

 

 

 

 

점심식사 치고는 조금 비싼 가격이죠 

2인분 기준으로 주문해야 돼서 그런 거 같아요

빌지는 참 오랜만이에요 

추운 날 따뜻한 국물 잘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꼭 전화해보고 방문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