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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황태국 끓이는 법-해장에도 좋고 부드러운 살만있는 뽀얀 국물

by 소그행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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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뽀얀 국물 맛있게 끓이는 법”



황태국을 자주 끓여먹어요
일반황태로 물에 담궜다가 만들었었는데 가시가 있어서 위험하더라고요

그래서 황태 살만 있는 황태채를 사다가 계란에 묻혀서 아이들을 만들어 줘요



무가 빠질 수 없죠 시원한 국물을 내줘요
백두산맥 기운을 받은 황태채
엠에스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재료>

물,황태채,무,들기름,파,계란2개,국간장,소금



무를 먼저 깨끗하게 씻어서 나박썰기를 해요
먹기 좋게 작게 썰어요



들기름 3T정도 넣고 무가 투명해지면서 물렁해 질때까지 볶아줘요
원래 황태로 했을때는 같이 들기름에 볶아서 넣어줬는데 계란에 입힌뒤로는 마지막에 넣어요



무를 넣은 물이 끓을때 까지 기다리는 동안 계란을 풀어서 황태채를 넣고 골고루 묻혀줘요
보기만해도 얇고 부드러워 보이죠?



뚜껑을 닫아서 끓이면 더 빨리 끓어요
혼자 요리하면서 찍으니까 힘드네요
팔팔 끓을때 넣어줘야지 뭉쳐있는 황태채가 잘 풀어져요



저는 국간장을 처음부터 넣고 같이 끓이다가 마지막에 간을 보고 소금을 넣어줘요
삼남매랑 같이 먹다 보니까 간을 쎄개 안하게 되더라고요
모든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끓여주는게 좋아요
푹끓여야지 우러나오는 맛도 있죠



아까는 황태채가 얇았는데 끓는 물에 들어가니 부풀어오른것 처럼 통통해졌어요
뽀얀 국물 바로 들기름이에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도 넣어주면 고소한 향이 퍼지면서 더 맛있게 되요

간단하게 빠르게 만들 수 있죠^^
해장국으로도 좋아요 무 아닌 콩나물을 넣어줘요 좋아요

뚝배기에 날계란 넣고 먹었던 콩나물 국밥이 생각나네요
맛있게 먹어주는 삼남매를 보면 너무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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